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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 사진=TV조선 캡처 |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소개팅 끝에 열애를 시작한 코미디언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현섭은 제작진에게 울산에 '아주 예쁜 그녀'와 연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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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제작진에게 심현섭은 데이트 사진을 보내며 "울산 오피스텔로 와라"고 톡을 보냈다.
제작진은 울산으로 찾아갔다. 심현섭은 울산 한 아파트로 찾아온 제작진을 맞이하며 "신혼집 같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이 "집을 사신 거냐"고 하자 심현섭은 "대여를 한 거다. 운 좋게도. 그녀와 전방 10km 안에 있어야 한다. 연애할 때는 절대 멀리 있으면 안 된다"며 자신의 확고한 기준을 말했다.
이어 "교제한 지는 거의 두 달 가까이 된다. 울산 온 횟수는 7~8번이다. 주말마다 내려왔다"며 "매주 묵기는 비싸고, 주말 성수기 때는 방이 없을 것 같았다. 그녀 집에 가서 잘 단계는 아니다. 부모님 계시니까 여기 렌트를 한 거다. 여기가 신혼집이 될 수도"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밖의 풍경이 산토리니이길 꿈꿔본다. 밖은 흐려도 마음은 쨍쨍"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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