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 멀티홈런' 롯데, 키움에 9-2 완승

입력2024년 06월 12일(수) 20:57 최종수정2024년 06월 12일(수) 21:32
윤동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롯데는 27승2무35패로 8위를 기록했다. 키움은 26승3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 윤동희는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발투수 김진욱은 6.1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 이종민은 4.1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시즌 5패를 기록했다.

롯데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롯데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동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며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키움은 김진욱을 공략하지 못했다. 키움은 5회초 이원석이 안타,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 2루에서 이주형이 삼진, 도슨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해다.

롯데는 위기 뒤 기회를 잡았다. 롯데는 5회말 선두타자 박승욱이 2루타로 출루한 무사 2루에서 김민석이 유격수 이재상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롯데는 무사 1, 3루에서 유강남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롯데는 황성빈이 안타로 출루하며 1사 1, 2루를 만들었고, 윤동희의 오늘 경기 두 번째 홈런이 터지며 3점을 더 추가해 5-0으로 도망갔다. 롯데는 손호영과 나승엽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더 도망치며 6-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은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키움은 7회초 고영우가 2루타, 이원석이 3루수 손호영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1사 1, 2루에서 이용규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키움은 1사 만루에서 이주형의 1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키움은 8회초 선두타자 김혜성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포가 터지며 1점을 더 따라가 6-2를 만들었다.

롯데는 8회말 나승엽이 안타, 정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 2루에서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 최항의 1타점 적시타로 9-2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김원중이 키움 타자들을 깔끔하게 잡아내며 경기가 종료됐다.

결국 롯데가 9-2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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