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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드림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가 열렸다. NCT 드림은 2일부터 3일 동안 총 6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 NCT 드림은 'BOX' '119' 'SOS' 'GO' 무대 후 첫 인사를 건넸다.
먼저 마크는 "여러분들도 저희처럼 더워요?"라면서 "더 뜨거워질 거다. 1층부터 4층까지 더 뛸 준비됐나. 막콘인 만큼 모든 걸 아낌 없이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노는 "벌써 막콘이다. 준비는 참 오래 걸렸는데 이 콘서트 3일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잘 모르겠다. 객관적으로 짧은 날이긴 하지만 체감상 더 짧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막콘인 만큼 더 재밌게 놀아보자. 어제 염색하느라고 언제할까 고민했는데 마지막에 여러분들께 서프라이즈로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재민은 "오늘도 이쁘고 멋있는 모습들로 저희를 보러 와주셨는데 3일 내내 고척돔을 이렇게 많은 시즈니 여러분들이 채워주신 것에 대해 항상 감사를 너무너무 많이 하고 있다. 시즈니 여러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셨으면 좋겠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놀아달라. 오늘 날씨도 좋고 주말인데 재밌게 놀아보자"고 말했다.
지성은 "오늘 진짜 마지막인데 후회 없이 놀 자신 있나. 저도 오늘 후회 남기지 않고 온 몸, 온 힘을 다해서 불사를 테니까 여러분들은 안전하게 다치지 말고 끝까지 즐겨달라"고, 해찬은 "일단 어제, 엊그제 놀아보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오늘 제일 재밌게 놀 거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책임지고 재밌게 놀아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천러는 "벌써 마지막 날이다. 솔직히 말하면 3일 내내 첫날 하루만 해도 이 콘서트 자체,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게 가능하겠나. 이 무대를 사랑해서 모여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끝까지 미친듯이 재밌게 즐겨보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크는 "저희 오프닝부터 찢어버리지 않았나"라고 만족감을 드러내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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