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미대 출신 김한국 "디자인 공부하다 돈 벌려고 개그맨 시험" [TV캡처]

입력2024년 04월 23일(화) 08:45 최종수정2024년 04월 23일(화) 08:45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김한국이 디자인 공부를 하다 돌연 개그맨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를 통해 김한국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노래하는 미대 오빠'라는 키워드가 나와 관심이 집중됐다. 김한국은 "그림은 초등학교 때 순수회화를 하다가 고등학교 때 진학을 위해 디자인 쪽으로 바꿨다. 미대를 다녔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에서 그룹사운드, 리드보컬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그 시절 풋풋하면서도 쾌남 이미지의 사진이 공개되자 모두가 감탄하기도.

가요제에 출전할 정도였지만, 진행자 김재원이 꿈이 가수였냐고 묻자 김한국은 "꿈은 아니었다. 그야말로 중학교 때 오락부장, 고등학교 때 응원단장 등 떠밀려 노래를 한 것뿐이지 가수가 되겠다는 뜻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김한국은 돈을 벌기 위해 K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보게 됐다. 김한국은 "당시 2~3명이 모여서 화실을 운영했다. 입시생이나 취미생을 받았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숙제도 할 겸 미술도 배울 겸 받았기에 수입이 좋았다. 그러나 대학생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절이 있었다. 아르바이트, 과외 등등 금지되니 등록금도 해결이 안 됐다. 고급디자인을 하려면 재료비가 많이 드는데 그런 것들이 충당이 안 되는 거다. 방법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KBS에서 개그맨을 뽑는다고 하더라"고 개그맨 시험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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