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 "유태오 오디션 테이프 보고 캐스팅, 신인상도 수상" [인터뷰]

입력2024년 02월 06일(화) 10:43 최종수정2024년 02월 06일(화) 10:47
패스트 라이브즈 / 사진=영화 스틸,CJ ENM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이 배우 유태오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6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 분)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레타 리와 유태오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날 셀린 송 감독은 유태오를 캐스팅 이유에 대해 "오디션 테이프를 봤다. 많은 배우들이 테이프를 보내왔는데, 이 배우는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당시였기 때문에 줌으로 만나서 세 시간 정도 대화이자 인터뷰를 했다. 세 시간 정도 대화이자 인터뷰하고 '(이 배우가) 이 캐릭터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셀린 송 감독은 "오디션을 한 다음에 아침에 유태오에게 전화를 해 같이 영화를 하게 됐다 좋다고 했다. 그날 밤에 신인상을 타더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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