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스태프 암 수술비 지원 미담 화제…"치료에 전념하라고"

입력2023년 09월 27일(수) 15:32 최종수정2023년 09월 27일(수) 15:32
최귀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최귀화의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27일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 최귀화에게 감사하다는 한 누리꾼의 게시글이 게재돼 이목이 집중됐다.

자신을 10년 이상 방송 스태프로 근무했다고 소개한 작성자 A시는 드라마를 하며 최귀화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최귀화의 친절함과 감사함을 잊을 수 없어 글을 쓰게 됐다는 A씨는 "제가 몇 년 간 드라마 스태프 일로 힘들었는지 몸이 심하게 아파 여성암에 걸려 큰 수술을 해야하는 너무 힘든 시기였다"라고 운을 뗐다.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 병원비와 생활비까지 감당하고 있던 A씨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A씨는 "그렇게 치료를 받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저의 사정을 들은 최귀화 선배님이 수술비를 흔쾌히 내어주셨고 덕분에 치료 잘 받고 건강하게 일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돈을 조금씩이라도 갚겠다는 저에게 빨리 완쾌해서 현장에서 만나는 게 갚는 거라며 치료에 전념하라던 선배님의 말씀 깊이 간직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생계 때문에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스태프로 돌아가 함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귀화 소속사 781컴퍼니는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귀화는 연극 '종이연'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영화 '마약왕' '말모이' '범죄도시1·2' '늑대사냥' '악마들',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미생'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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