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전적 3승 2무 1패' 안산, 김포 상대로 역전승 기세 이어간다

입력2023년 09월 27일(수) 13:56 최종수정2023년 09월 27일(수) 14:03
김범수 / 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극적인 역전승 기세를 김포FC전에도 잇는다.

안산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4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산의 최근 분위기는 최고조다. 서울이랜드FC와 지난 33라운드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윤주태의 결승 골로 4-3 역전승을 이뤄냈다. 또한, 임관식 감독 부임 후 첫 승까지 달성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집념과 공격축구로 반전을 이뤄냈다.

12위를 지켜낸 안산은 이 기세를 몰아 K리그2 팀들에 고춧가루를 뿌리려 한다.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내일이 기대되는 팀으로 한 발 더 다가간다.

결승 골 주인공 윤주태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그는 0-2로 뒤처진 상황에서 만회 골로 4-3 역전승의 신호탄을 쐈고, 결승 골 당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안산을 구해냈다. 윤주태는 체력과 부상 우려로 교체 출전하지만, 나올 때마다 골과 경기 조율로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윤주태와 함께 멀티 골을 기록한 정재민도 자신감이 올랐다. 그가 보여준 헤더 골과 공중볼 장악과 함께 연계 플레이는 더욱 기대된다. 측면 자원인 정지용과 김재성은 과감한 돌파와 크로스로 공격 축구에 불을 붙이고 있다. 노경호는 세트피스에서 정확하고 날카로운 킥으로 안산 공격에 힘이 됐다.

안산 공격 핵심 중 하나이자 서울이랜드전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김범수가 돌아온다. 김범수는 빠른 발을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로 김포를 위협한다. 그는 지난 7월 24일 김포 원정에서 결승 골로 1-0 승리를 이끈 좋은 기억도 있다.

김포는 올 시즌 내내 꾸준히 좋은 흐름을 타며, 4위에 머물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에 현재 리그 득점 선두인 루이스(15골)의 활약은 위협적이다.

안산은 김포를 상대로 강했다. 역대 전적 3승 2무 1패로 압도적이며, 올 시즌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안산은 공격 축구와 상대 흐름을 끊는 전방 압박으로 김포를 한번 더 잡을 계획이다.

안산이 김포 킬러를 다시 증명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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