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 드래프트 1R 지명 완료…'빅3', 1-3순위에 안착

입력2023년 09월 21일(목) 16:17 최종수정2023년 09월 21일(목) 16:20
사진=프로농구연맹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2023-2024시즌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됐다. '빅3'로 평가받던 문정현, 박무빈(이상 고려대), 유기상(연세대)는 예상대로 3순위에서 모두 지명됐다.

KBL 신인 드래프트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3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학 졸업예정자 22명과 조기 참가자 5명에 일반인 테스트를 통과한 3명이 지명을 기다린다.

지난 14일 진행된 드래프트 순위 추첨결과 수원 KT-울산 현대모비스-창원 LG-서울 삼성-대구 한국가스공사-부산 KCC-원주 DB프로미-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서울 SK 나이츠-안양 정관장 레드 부스터스 순으로 뽑는다.

올해 신인 중인 최대어는 총 3명으로 좁혀졌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진 포원드 문정현, 대학리그 MVP의 포인트가드 박무빈, 대학리그 최고 슈터 유기상으로 세 선수 모두 프로에서 즉전력감을 평가받고 있다.

전체 1순위 영광은 문정현에게 돌아갔다. 문정현은 수원 KT 유니폼을 입게됐다. 단상에 오른 그는 "수원 KT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도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순위는 박무빈이다. 박무빈은 현대모비스로 향한다. 그는 "높은 순위에 지명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기상이 3순위로 창원 LG의 유니폼을 입었다. 유기상은 "프로에 가서도 겸손하고 열정있는 자세로 창공을 날아오르는 독수리같이 KBL 무대를 훨훨 날아보겠다"가 각오를 다졌다.

이후 가장 궁금증이 쏠렸던 4순위로는 캐나다에서 농구를 시작해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오던 조준희가 서울 삼성으로 향하게 됐다.

이어 5순위 신주영(고려대)-한국가스공사, 6순위 이주영(중앙대)-부산 KCC, 7순위 박승재(동국대)-원주 DB, 8순위 박종하(성균관대)-고양 소노, 9순위 이경도(단국대)-서울 SK, 10순위 나성호(단국대)-안양 정관장이 1라운드에 호명됐다.
사진=프로농구연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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