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격파' 광주 허율 "올림픽 대표팀 갔다와 감독님께 많이 혼났다…3위에 맞는 경기 하고파"

입력2023년 09월 17일(일) 16:49 최종수정2023년 09월 17일(일) 21:19
사진=프로축구연맹
[상암=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광주FC의 장신 공격수 허율이 자신을 믿고 경기에 나서고 있음을 밝혔다.

광주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에서 1-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로 광주는 3연승과 함께 10경기 무패 달리며 서울(승점 34점)을 5점 차로 따돌리고 3위 자리를 굳혔다.

경기 후 허율은 "올림픽 대표팀을 갔다왔는데 다시 소속팀으로 돌아와서는 다시 광주 축구에 녹아드느라 고생했다. 감독니께 많이 혼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삼성전과 다르게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짚으셨고, 많이 지적받았다"고 답했다.

광주는 10경기 무패를 달리며 물오른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허율은 이런 상승세에 대해 "선수들끼리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서로 자각하고 있다. 아쉬웠던 모습들이 경기장에서 더 안나오게 노력하다 보니 좋은 결과까지 뒤따랐다"며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는데 그에 맞는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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