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대상포인트 1위' 이예원,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1R 공동 선두

입력2023년 09월 15일(금) 19:07 최종수정2023년 09월 15일(금) 19:07
이예원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이예원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예원은 15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6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린 이예원은 시즌 3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예원은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4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수확했고, 지난달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현재 상금 랭킹 1위(9억8938만4197원), 대상포인트 1위(448점)을 달리고 있는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산뜻한 출발을 하며, 시즌 3승과 상금 10억 원 돌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예원은 13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이예원은 후반 들어 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5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이후에도 6번 홀 버디와 7번 홀 보기를 맞바꿨다. 그러나 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1타를 더 줄였고,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예원은 "오늘 샷감이 좋았다. 18홀을 플레이 하는 동안 샷이 잘 따라줘서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 초반 세 홀 모두 찬스였는데 다 놓쳐서 아쉬웠다. 13번 홀에서 넣는다는 생각보다는 붙이려고 했는데 그게 버디로 이어져서 자신감이 생겼고, 퍼트감도 살아나서 순조롭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정민과 최예림, 마다솜, 김우정, 하민송, 박보겸도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13일 드림투어에서 승전고를 울렸던 문정민은 이틀 만에 출전한 정규투어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김지현, 김민선7, 배수연, 이지현7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현경과 김해림, 노승희, 유서연2 등이 4언더파 68타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 나들이에 나선 이정은6은 2언더파 70타로 임희정, 황유민 등과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65위, 유소연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88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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