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워싱턴전 무안타 3삼진…8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단

입력2023년 09월 15일(금) 09:32 최종수정2023년 09월 15일(금) 09:32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8경기에서 중단됐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스트라이크존에 흔들리며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의 막을 내렸다. 시즌 타율도 0.242로 하락했다.

주심의 스트라이크존 판정이 아쉬웠다. 이날 주심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납득하기 어려운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배지환을 괴롭혔다.

배지환은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워싱턴 선발투수 조시아 그레이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이후 그레이의 6구가 스트라이크존 바깥을 향하는 듯 했지만 심판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면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3회말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1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도 기준 없는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흔들리며 삼진을 당했다.

이후 배지환은 8회말 1사 이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투수 앞 땅볼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2-0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미치 켈러는 8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9패)째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잭 수윈스키와 알폰소 리바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반면 워싱턴 선발투수 그레이는 6.1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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