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원어스가 8개월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의 미니 9집 피그말리온(PYGMAL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피그말리온'은 '말루스'(MALUS)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원어스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

이날 시온은 "월요병 이길 수 있는 앨범 들고 왔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서호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라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며 "또 퍼포먼스가 강렬한 타이틀 곡이니 좋게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환웅은 이번 신보에서 색다른 변신을 했다고. 그는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머리 색깔도 환하게 바꿨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이어 이도도 "8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원어스다. 이에 건희는 "전 세계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많이 받아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피그말리온'은 오늘(8일) 저녁 6시에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