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성남FC가 유소년 유망주를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성남은 "2023년 상반기 유소년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은 매 시즌 우수 선수 선발을 위해 참가자에게 더욱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객관적으로 선수평가를 할 수 있도록 선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효율성을 강화해 투명한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테스트의 모집 분야는 12세 이하(U-12) 및 10세 이하(U-10)로 현 초등학교 5학년(2012년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 (2014년생)이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다.

테스트는 기본기 테스트 및 연습경기로 이뤄지며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테스트는 4월 3일부터 4월 4일까지, 2차 테스트는 4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추가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3차까지 이어진다.

테스트 시간은 신청자에 한해 개별 공지되며, 최종 합격자는 성남 U-12 선수단에 합류해 주말리그 및 연맹과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한다.

성남 U-12 조동희 감독은 "성남 유소년의 첫 시작인 U-12 및 U-10 선수들을 15세와 18세 그리고 프로 선수 배출까지 이어지도록 잘 지도하고 있다. 구단과 함께 성장하고 더 좋은 사람이자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축구 유망주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테스트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외 문의 사항은 성남 구단 선수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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