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4일 23시즌 홈, 원정, 홈 얼트(ALT), 인천유니폼 등 신규 유니폼 4종을 발표했다.

SSG는 지난 시즌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의 자부심과 함께 올시즌 리그 2연패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담아 이번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먼저 신규 홈, 원정, 홈 얼트 유니폼에는 지난해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엠블럼이 새겨졌고, 유니폼 앞면 'LANDERS' 워드마크에 SSG의 상징인 우주선 디자인이 더해지며 구단의 아이덴티티가 한층 더 강조됐다.

또한 홈 얼트 유니폼은 메인 색상으로 지난 2년간 선수단 착용 시 승률(6전 6승, 승률 100%)이 높았던 '스타벅스 유니폼'의 그린(Green)이 차용됐으며, 유니폼 전면 가슴에는 필기체로 'LANDERS' 워드마크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인천군이 1947년 4대 도시 대항 전국 야구대회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을 복원한 '인천 유니폼'은 기존 디자인에 통합우승 기념 엠블럼과 '1947년 전국 야구대회 우승기념 스페셜 패치'가 추가됐다.

SSG 선수단은 4월 1일 홈 개막전부터 요일에 따라 신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홈경기의 화,수,목요일에는 홈 유니폼을, 금,토요일에는 홈 얼트 유니폼을, 일요일에는 인천군 유니폼을 입는다. 원정경기는 요일 구분 없이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편, 신규 유니폼은 4월 1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의 랜더스 샵 by Emart, 랜더스 샵 by hyungji 및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