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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 에르난데스 / 사진=KBL 제공 |
DB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86-8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6승 3패를 올린 DB는 5승 3패의 현대모비스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DB는 드완 에르난데스(20득점 8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두경민(18득점)과 강상재(12득점 11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0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19득점 6리바운드)과 게이지 프림(14득점 13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에르난데스가 골밑을 단단히 장악한 가운데 두경민과 박찬희, 알바노의 3점포에 힘입어 전반을 50-44로 마친 DB는 3쿼터 들어 위기에 봉착했다. 장재석과 저스틴 녹스, 이우석에게 연달아 득점을 내줬다. 쫒기던 DB는 에르난데스의 덩크로 급한 불을 껐다. DB가 67-66으로 간신히 리드를 지킨 채 3쿼터가 종료됐다.
3쿼터에 주춤했던 DB는 4쿼터 들어 다시 힘을 냈다. 강상재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두경민의 외곽포도 림을 갈랐다.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김영현의 공격으로 맞불을 놨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DB는 막판 현대모비스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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