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도쿄 올림픽 엠블럼 |
이혜진은 4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경륜 1라운드 1조 경기에서 5명 중 3위에 머물렀다.
이어 패자부활전 1조에서도 조 3위에 그친 이혜진은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륜은 250m의 벨로드롬 트랙을 6바퀴 돌아 순위를 가린다. 1라운드 각조 1, 2위는 준준결승에 직행하며, 나머지 선수들은 패자부활전에서 각조 2위 안에 들 경우 준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이혜진은 1라운드에서 조 3위에 그친데 이어, 패자부활전에서도 조 3위에 머무르며 준준결승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
이혜진은 지난해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도쿄 올림픽을 마치게 됐다. 한국 사이클의 첫 올림픽 메달 도전도 다시 한 번 실패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