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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민정은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ｍ 권총 본선 2일차 급사 경기에서 293점을 기록했다.
여자 25m 권총은 본선에서 1일차 완사 30발(1-3시리즈)에 이어 2일차 급사 30발을 쏴 합계 점수로 결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1발당 10점, 만점은 600점이고 8위까지 결선 무대에 오른다.
전날(29일) 완사 경기에서 291점을 쏴 9위를 기록했던 김민정은 급사 경기에서 점수를 끌어올리며 합계 584점으로 8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획득했다.
곽정혜는 21위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날 완사 경기에서 288점을 쐈던 곽정혜는 이날 급사에서 291점을 기록해 합계 579점을 마크했지만 21위에 머물렀다.
한편 김민정의 결선 경기는 오후 2시에 펼쳐지며 급사 50발로 순위가 결정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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