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B1A4가 3인조 개편에 대해 언급했다.

B1A4는 19일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Origin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3년 1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이자 3인조 개편 후 첫 앨범이다.

신우는 "B1A4가 5명이서 시작했는데 3인조로 개편되면서 팬분들께서 얼마나 속상하실지 저희도 더 잘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 저는 전부터 저희는 스스로 음악을 만들어왔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더 얘기를 많이 하고 서로서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서로 고민하고 의견 나누고, 어느 때보다 서로 더 자주 만나서 회의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인 방향성 고민을 많이 했다. 타이틀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렸다. 이번 앨범에서 세 명의 보컬의 조화가 좋다. 이 앨범에서 조합들을 살려보자 생각으로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마치 시간이 멈추어 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듯한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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