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던 / 사진=피네이션 제공 |
던(DAWN)은 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던디리던'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던디리던'은 아티스트 던(DAWN), 그리고 던(김효종) 자신의 이야기까지 가감없이 담아낸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던디리던 (Feat. Jessi)'에는 제시가 피처링, 싸이가 프로듀싱 및 애드리브에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던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세트장도 그렇고 제 옷도 그렇고 흰색과 검은색, 색깔이 없는 느낌들로 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거의 4년 만에 검은색 머리를 해봤다. 그동안 계속 탈색을 했다. 제가 고집하는 거였는데 이번에는 큰 마음 먹고 염색을 해봤다. 굉장히 어색했다. 다행히 좋게 봐주시더라"라고 말했다.
뮤비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재밌는 에피소드라 하면 뮤직비디오에 제시 선배님이 출연해주셨는데 사실 그날 아침부터 제시 선배님 스케줄이 있었다. 그걸 다 하시고 제 촬영장에 오셔서 도와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프로구나' 느꼈다. 선배님이 저보다 연차가 훨씬 있으신데 확실히 다르더라. 개인적으로 친해서 누나누나 하는데 그날은 굉장히 힘들어보였다. 마음이 아팠는데도 그렇게 프로페셔널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던은 또 "싸이 선배님도 와주셔서 같이 있어주셨다. (여자친구인) 현아 씨도 같이 응원해줬다. 많은 도움을 받은 뮤직비디오, 작업물인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