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이루리' 역주행에 대해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의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 발매 쇼케이스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주소녀는 1월 1일, '이루리'가 새해 희망송으로 역주행한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수빈은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이루리'라는 곡이 1월 1일에 역주행을 했다. 그 소식을 멤버들이 다 함께 연말 가요 무대가 끝내고 숙소에 들어와서 그 모습을 보면서 새해를 맞이했는데 눈물을 흘렸다. '노력했던 걸 알아주시는구나' 싶었다. 정말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엑시는 "저는 진짜 울었다. 믿기지가 않았다. 음원사이트 들어가자마자 저희 이름을 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짜릿하더라.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에 더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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