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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1-3으로 끌려가던 2회말 2사 1,3루 득점권 찬스에서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의 4구째를 밀어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앞서 2010년과 2015년, 2017년에도 22홈런을 작성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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