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흥국생명 김채연, 여자부 신인 선수상 수상

입력2018년 04월 03일(화) 17:17 최종수정2018년 04월 03일(화) 17:22

[홍은동=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김채연(흥국생명)이 여자부 신인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채연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신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채연은 여자부 신인 선수상 투표에서 총 29표 가운데 25표를 휩쓸며 4표를 얻은 고교 동창 한수진(GS칼텍스)을 따돌렸다.

수원전산고 출신의 김채연은 183cm의 장신 미들블로커로, 2017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됐다.

흥국생명이 올 시즌 높이의 열세로 고전한 가운데, 김채연은 블로킹, 속공 부문에서 각각 10위에 오르며 자신의 몫을 해냈다.

김채연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프런트에 감사하다. 또 잘 챙겨준 흥국생명 언니들에게 고맙다"면서 "신인상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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