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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영국 매체 포포투는 1일(현지시간) 세계 축구선수 베스트 100을 선정했다. 51위부터 100위까지의 명단이 먼저 발표된 가운데 손흥민은 95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포투는 "손흥민은 올해 초 포포투가 선정한 아시아 플레이어 50인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며 "이후 1800만 파운드의 금액으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9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으며 좋은 득점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활약상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3번의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5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상도 조명했다.
포포투는 또 "최근 발 부상은 손흥민이 잉글랜드에서 깊은 인상을 남길 기회를 방해했다"면서도 "손흥민은 부지런한 선수이며 양발을 모두 사용해 슈팅할 수 있다. 또 공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현재까지 발표된 순위 가운데 가장 높은 51위에는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그 뒤를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등이 이었다. 웨인 루니와 안토니 마샬(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각각 91위와 93위로 손흥민과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포포투 선정 축구선수 베스트 51위~100위
51위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 아르헨티나)
52위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53위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54위 미랄렘 피야니치(로마,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55위 에딘손 카바니(PSG, 우루과이)
56위 뱅상 콤파니(맨체스터 시티, 벨기에)
57위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 스페인)
58위 산티 카솔라(아스날, 스페인)
59위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60위 페트르 체흐(아스날, 체코)
61위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 독일)
62위 아르다 투란(바르셀로나, 터키)
63위 곤잘로 이과인(나폴리, 아르헨티나)
64위 네마냐 마티치(첼시, 세르비아)
65위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66위 알렉산드레 라카제트(리옹, 프랑스)
67위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스페인)
68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독일)
69위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스페인)
70위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 코스타리카)
71위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72위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첼시, 스페인)
73위 라자 나잉골란(AS로마, 벨기에)
74위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75위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76위 멤피스 데파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덜란드)
77위 다닐루(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78위 헐크(제니트, 브라질)
79위 다니엘레 데 로시(AS로마, 이탈리아)
80위 하칸 찰하노글루(레버쿠젠, 터키)
81위 알렉스 테익세이라(샤흐타르, 브라질)
82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유벤투스, 이탈리아)
83위 블라이시 마츠이디(PSG, 프랑스)
84위 펠리페 안데르손(라치오, 브라질)
85위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 아르헨티나)
86위 윌리암 카르발료(스포르팅, 포르투갈)
87위 마르코 베라티(PSG, 이탈리아)
88위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 프랑스)
89위 하비에르 파스토레(PSG, 아르헨티나)
90위 해리 케인(토트넘, 잉글랜드)
91위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92위 카를로스 바카(AC밀란, 콜롬비아)
93위 안토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스)
94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FC, 이탈리아)
95위 손흥민(토트넘, 한국)
96위 스테판 리히슈타이너(유벤투스, 스위스)
97위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 스위스)
98위 에제키엘 가라이(제니트, 아르헨티나)
99위 그제고슈 크리호비악(세비야, 폴란드)
100위 모하메드 살라(AS로마, 이집트)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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