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PSV 아인트호번(PSV)와의 경기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1위 수성에 실패했다.

맨유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전에 59%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9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슈팅 3개에 그친 PSV를 압박했다. 그러나 득점은 없었다.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은 후반전에 교체 카드로 전술에 변화를 줬다. 후반 13분 슈바인슈타이거와 데파이 대신 펠라이니와 영을 투입했다. 후반 39분에는 다르미안 대신 마타를 투입하며 득점을 노리는 모습이어싸. 그러나 원하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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