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북런던 더비'에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이 평점 6을 받았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오전 1시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아스날과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3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32분 키어런 깁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투입돼 19분을 소화했지만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기 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는 델레 알리와 에릭 다이어가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스날에서는 페테르 체흐가 평점 8을 기록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알리를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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