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벤제마가 동영상 협박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소속티 레알 마드리드는 그에게 신뢰를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6일(한국시간) 벤제마를 만난 후 "벤제마를 신뢰하고 그는 결백한다"고 밝혔다.


벤제는 최근 동료 마티외 발부에나를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구금된 후 검찰 조사를 받고 다음날 풀려났다. 혐의가 사실로 입증된다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벤제마와 협박을 받은 발부에나는 최근 발표된 프랑스 A매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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