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김진수(호펜하임)가 모처럼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점 획득에 기여했다.

호펜하임은 31일(한국시간) 오후 독일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쾰른과 0-0으로 비겼다. 호펜하임은 1승4무6패(승점 7)로 16위에 머물렀다. 쾰른은 4승3무4패(승점 15)로 9위에 자리했다.


그동안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김진수는 이날 호펜하임의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하며 기회를 잡았다. 김진수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무실점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호펜하임 역시 쾰른의 방어를 뚫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댔다.

한편 호펜하임은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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