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경기에서 76분간 활약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에 4-1로 승리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32분까지 활약하며 동료 선수들과 유기적인 호흡으로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후반 28분 결정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저을 매겼다. 6점은 샤들리, 은지에 등과 함께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지만 토트넘이 대승을 거둬 대부분 선수들이 좋은 평점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활약이 없다고 평가하는 것은 힘들다.

라멜라와 다이어는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반대로 맨시티 스털링은 5점으로 이날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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