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 핫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노린다. 팰리스의 이청용은 교체명단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격돌한다. 두 팀 모두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팀으로 토트넘은 1승3무1패(승점 6), 팰리스는 3승2패(승점 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앞세운다. 2선에는 손흥민과 나세르 샤들리, 에릭 라멜라가 포진하며 중원에는 에릭 다이어와 델리 알리가 나선다. 벤 데이비스와 카일 워커는 좌우 풀백을 맡으며, 얀 베르통헌과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휴고 요리스가 꼈다.

이에 맞서는 팰리스의 알란 파듀 감독은 사코와 볼라시, 펀천, 자하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맥아서와 카바예가 중원을 지키며 소아레와 델라니, 한겔란트, 켈리가 수비에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맥카시가 꼈다. 이청용은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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