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트넘 핫스퍼가 선덜랜드와의 맞대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손흥민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리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선덜랜드와의 맞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전방에는 케인이 포진했고, 2선에는 샤들리와 델레 알리, 손흥민이 배치됐다. 중원은 메이슨과 다이어가 책임지며 수비에는 데이비스와 워커, 베르통헌, 알데르베이럴트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선발명단 발표 뒤 토트넘은 선덜랜드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손흥민과 알리의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토트넘은 3무1패(승점 3)로 아직 리그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과 알리가 토트넘의 구세주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한편 손흥민은 선덜랜드전 출전으로 13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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