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푸마 제공 |
이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1000명이 넘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소리는 실제로 북런던의 스카이라인을 빨갛게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아스널의 전설 티에리 앙리와 유명 DJ 자일스 피터슨이 등장해 관중과 함께 아스널의 노스 뱅크와 클락 엔드에 대한 응원가를 열창하자 관중의 흥분은 극에 달했다.
팬들의 응원소리가 정점을 찍자 아스널 1군 선수들인 산티 카졸라, 헥토르 베예린, 토마시 로시츠키, 나초 몬레알, 대니 웰백이 무대에 등장해 팬들에게 새로운 킷을 공개했다.
.
푸마 플레이어이자 '미드필드의 마에스트'로 불리는 산티 카졸라는 "아스널 팬들은 최고다. 그들은 선수들의 퍼포먼스와 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한다. 오늘 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이렇게 많은 팬들이 우리를 위해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관중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과 열기는 대단했고 우리에게 이런 지원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킷은 훌륭한 디자인 요소는 물론 아스널만의 클래식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푸마 플레이어이자 아스널의 풀백 헥토르 베예린은 "좋은 시즌을 보냈고 또 한번의 FA컵의 우승을 통해 훌륭한 마무리를 했다. 아스널 팬들은 선수단 모두에게 굉장히 소중하고 그들의 응원으로 덕분에 선수들은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오늘 밤의 관중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엄청난 분위기에 전율이 느껴졌고 행사에 열광하고 또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은 환상적이었다. 새로운 홈 킷은 정말 멋지다. 푸마는 클럽은 물론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아스널의 상징적인 컬러인 레드와 화이트를 사용해서 아스널의 전통에 모던한 느낌을 더한 새로운 킷을 디자인해냈다"며 새로운 아스널 킷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푸마-아스널 파트너쉽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15/16 아스널 레플리카 셔츠에는 모던한 느낌의 소재가 사용돼 격식 있고 전통적인 실루엣을 선보였다. 전체적인 색감은 1933년에 처음 등장한 아스널의 클래식 레드와 화이트 컬러에 충실하고 레플리카 셔츠의 밴드 깃에는 금색 가두리 장식이 둘려져 있다.
레플리카의 메인 바디 색상으로는 전통적으로 아스널 선수단과 팬들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가 선택됐다. 강렬한 자카드 가로줄 스트라이프 디테일도 눈에 띈다. 화이트 색상의 소매에는 푸마의 클래식 폼스트리프, 고급스러운 레드 가두리 장식, 그리고 통기성을 높여주는 메시 소재 디테일이 더해졌다.
2015/16 푸마의 아스널 캠페인 '팬에 의해 움직이다(Powered by Fans)'는 팬들의 소중함을 의미한다. 팬들은 언제나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크나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선수들에게 활기를 주고 동기부여를 하는 팬들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홈 레플리카 킷과 팬웨어 풀 컬렉션은 6월 25일부터 푸마 일부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