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23·레버쿠젠)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9일 오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펼쳐지는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 선발 출전한다.


레버쿠젠은 현재 16승10무5패(승점 58)로 4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묀헨글라드바흐(승점 60)과는 단 2점 차이다. 이번 경기 결과로 순위가 바뀔 수 있다. 3위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할 수 있지만 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만큼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버쿠젠은 슈테판 키슬링과 율리안 브란트, 손흥민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하칸 찰하노글루와 라스 벤더, 시몬 롤페스가 나선다. 수비에는 로베르토 힐버트와 팀 예드바이, 토프락, 웬델이 출전하며 골키퍼 장갑은 레노가 낀다.

카림 벨라라비는 경고 누적으로, 곤잘로 카스트로는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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