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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7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35라운드 순위에서 3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4라운드에서 기록한 31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다. 기성용은 올 시즌 31라운드에서 27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기성용은 지난 2일 펼쳐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1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8호 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또 다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윤석영(QPR)은 역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285위를 차지했다. 이청용은 두 계단 하락한 49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선수랭킹 1위는 에당 아자르(첼시)가 차지했다. 그 뒤를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와 해리 케인(토트넘)이 추격했다.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는 한 계단 오른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찰리 오스틴(QPR)과, 산티 카솔라(아스날).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그 뒤를 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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