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복귀 노리던 시몬스,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 유력

입력2026년 10월 19일(월) 13:25 최종수정2026년 10월 19일(월) 13:25
벤 시몬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NBA 복귀를 노리던 벤 시몬스(새크라멘토 킹스)가 아킬레스건 파열 의심 진단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각) "시몬스가 구단의 1차 검진 결과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만약 이 진단이 확정된다면 시몬스는 정규리그가 개막하기도 전에 사실상 시즌 아웃 수순을 밟게 된다고 봐야 한다.

시몬스는 지난 2016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을 받으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번번이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데뷔 시즌을 발목 부상으로 날린 시몬스느 2017-2018시즌엔 정규리그 81경기에 출전해 평균 15.8점, 8.1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상과 루키 퍼스티팀에 선정됐다.

이후에도 필라델피아의 핵심 멤버로 팀을 이끌었지만, 2021-2022시즌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한 뒤 허리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을 날리게 됐다.

이어 LA 클리퍼스로 이적한 뒤에도 잦은 부상을 겪으면서 코트 위에서 시몬스를 보기는 어려워졌다.

2024-2025시즌 정규리그 18경기에 나서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행보를 보였던 시몬스는 지난 시즌엔 아예 불러주는 팀을 찾지 못해 1년을 통으로 쉬었다.

코트 복귀를 희망하던 시몬스는 지난달 4일 새크라멘토와 1년 350만 달러(약 46억 7600만원)에 계약하며 부활을 꿈꿨다.

특히 프리시즌에서 구단 관계자들에 눈도장을 찍으면서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프리시즌 2경기에서 17.5분을 소화하는 동안 10.5점을 올리면서 새 시즌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허나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코트 복귀에 대한 희망이 줄어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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