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현이와 다른 사람" 배우 김현이, 사진 오인 확산에 법적 대응

입력2026년 10월 15일(목) 07:57 최종수정2026년 10월 15일(목) 08:01
사진=김현이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현이가 최근 동명이인 액션 배우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피해를 호소했다.

14일 김현이는 자신의 SNS에 "꼭 알려드린다. 현재 저와 동명이인이신 분의 별세 소식과 관련해, 인터넷상에 제 얼굴 사진이 해당 인물의 사진인 것처럼 잘못 게시되어 여러 사이트로 확산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해당 별세자와 전혀 다른 사람이며, 이로 인해 심각한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현재 관련 자료를 모두 확보했으며, 게시물 삭제 요청과 함께 필요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 관련 게시물을 보셨거나 저와 관련된 이야기로 오해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는 해당 인물이 아니라는 점을 꼭 알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하며 "잘못된 정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무분별한 공유는 삼가주시고, 관련 게시물을 발견하신 분은 DM으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tvN '100일의 거짓말'에 참여했던 액션 배우 고(故) 김현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동명인 김현이의 사진이 잘못 사용되며 혼란이 발생했다.

故 김현이는 지난 8월 촬영을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X' 측은 1회 방송 엔딩에 "우리와 함께 달렸던 소중한 동료 故 김현이 님을 추모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웠고, '100일의 거짓말' 측도 "액션 배우 故 김현이 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추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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