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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연애전쟁 캡처 |
21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 16기 광수와 22기 현숙 커플의 갈등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현숙은 광수에게 선물을 했다가 돌아온 반응 때문에 황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잠옷을 선물했다는 현숙은 "저라면 예의를 위해서라도 '너무 좋아 고마워~' 그럴 거 같은데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주머니가 없네?' '백화점 어디서 샀어? 고소해야겠네' 그러더라"고 말했다.
매사에 투덜거림과 불만으로 가득했던 광수는 사실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상태였다. 현숙은 "(광수의) 재정 상태가 0원이다. 마이너스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데이트 비용의 90%를 본인이 감당하고 있으며, 혹여 광수의 마음이 상할까 10번 중 8번을 협찬에 의존해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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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 전부터 블로거 활동을 해왔던 현숙은 음식점, 숙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찬을 받아왔었다. 문제는 협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협찬 후기 작성 등 현숙의 부담이 커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광수는 회사에서 퇴직 후 사업을 하다 실패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인정했다. 현숙은 "오빠 집을 1억 주고 지었는데 그중 8000만 원을 대출받은 거다. 그런데 6000만 원짜리 차를 리스로 뽑아 한 달에 70만 원 정도 나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광수의 상태를 들은 MC들은 연애보다도 재정 상태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재정 문제로 인해 마음에 여유가 없어 자격지심이 생기고 그로 인해 연인과의 갈등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또한 현숙은 연애 초반과 달리 자신에게 돈을 점차 쓰지 않은 모습은 물론 자신의 딸에게도 점차 인색해지는 광수의 모습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연애 초반에는 현숙과 아이에게 선물 공세도 쏟던 광수였지만, 인터뷰에서 "아이에게 모든 걸 다 해 줄 필요가 있나?"라며 인식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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