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재벌X형사' 안보현·정은채, 살인마 유승호 검거→피 투성이 김지훈 등장 [종합]

입력2026년 09월 19일(토) 23:00 최종수정2026년 09월 19일(토) 23:01
재벌X형사 최종화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재벌X형사' 안보현, 정은채가 유승호를 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최종화에서는 유성원(유승호), 정태선(김혜은)이 죗값을 치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성원은 주혜라(정은채)와 몸싸움을 하다 "당신은 걸작이 될 거야"라며 총을 쐈다.

유성원은 진이수(안보현)가 오자 "이 작품은 형이 꼭 봐야 된다. 아직 미완성이다. 내가 이 여자로 작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봐라"고 얘기했다. 진이수는 "넌 그냥 사람이 죽이고 싶은 거다"라고 분노했다.

이성을 잃은 유성원은 "내가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 준 거다"라며 자신이 죽인 사람들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실토하기 시작했다. 진이수가 "이 정도면 된 거 같은데?"라고 하자 주혜라는 눈을 뜨고 "자백 잘 들었다"라고 웃었다.

본격적인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유성원은 자백이 아니었다고 우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성원이 묻어둔 시신 세 구를 찾은 것. 주혜라는 "시신을 마당에 묻고 그 위를 밟고 다니고 차를 마시면서 죽어서도 너를 떠받들게 한 거지"라고 말했다. 유성원은 "걔들은 내 것이니까. 내 거다. 땅속에서 썩어가는 시체까지 나의 작품"이라고 뒤틀린 소유욕을 드러냈다.

이에 주혜라가 "이게 네 엔딩이네. 예술가인 척했던 살인마"라고 하자 유성원은 "아니다. 내 이름, 내 작품은 더 유명해질 거다. 온 세상이 나를 영원히 기억할 거라고"라고 소리쳤다. 이를 지켜보던 진이수는 "근데 넌 그걸 못 보겠다. 감방에 갇혀서. 정신병원에 가게 될 수도 있겠다"라고 자극했다. 순간 주성원은 공포에 사로잡혔다.

자신의 죄를 부인하던 정태선도 조필구(박도욱) 살인교사, 유성원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됐다. 진이수와 주혜라 팀은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포상휴가를 떠난 이들 팀은 간만의 휴가를 즐겼다.

방송 말미 피투성이의 남성(김지훈)이 등장했다. 그는 벽에 붙여둔 진이수 일행 사진을 노려보더니, 진이수 사진에 칼을 꽂았다. 이후 주혜라는 진이수 일행에게 "사건이야"라고 말한 뒤 어디론가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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