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라 완봉+전의산 2홈런' SSG, 두산에 4-0 완승…두산 4연패 수렁

입력2026년 09월 04일(금) 20:45 최종수정2026년 09월 04일(금) 20:45
전의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4연패로 몰아 넣었다.

SSG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SSG는 51승5무66패로 8위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두산은 61승4무56패로 5위에 자리했다.

SSG 전의산은 홈런 2방, 조형우는 홈런 1방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아빌라는 9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완봉투로 시즌 5승(1패)을 수확했다.

두산 선발투수 박신지는 4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2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SSG는 3회초 상대 실책으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SSG는 4회초 2사 이후 전의산과 조형우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더 내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아빌라의 역투가 돋보였다. 아빌라는 6회 1사까지 퍼펙트 투구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두산은 6회초 1사 이후에야 정수빈의 내야안타로 퍼펙트를 깼지만, 정수빈이 2루 도루 실패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SSG는 6회말 1사 이후 전의산의 솔로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8회초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추격의 기회를 놓쳤다.

아빌라가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SSG는 4-0 완봉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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