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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
LAFC는 3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아우디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LAFC는 10승 6무 7패(승점 36)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됐고, DC 유나이티드가 먼저 좋은 찬스를 잡았다. 전반 16분 뒷공간으로 파고든 구로가와 게이슈케가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손흥민이 충돌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전반 20분 돌파를 시도할 때 누누 기미토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손흥민의 입가엔 출혈이 보였따.
손흥민이 첫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3분 박스 왼쪽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일본 선수의 가랑이 사이로 볼을 뺀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수 발에 걸리고 말았다.
이어 전반 41분엔 박스 안에서 힐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중앙으로 파고든 뒤 슈팅을 때렸으나 이마저도 수비의 태클에 막혔다.
LAFC는 연이어 공격을 퍼부었지만, DC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도 양상은 LAFC가 공세를 취하는 흐름으로 진행됐으나 득점은 나오지 못했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펀칭한 볼을 손흥민이 잡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가 이마로 걷어냈다.
연이어 골을 만드는 데 실패한 LAFC는 쉽사리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손흥민은 후반 40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곧장 연결했으나 이번에도 수비수에 걸렸다.
결국 경기는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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