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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
2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은가은·박현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호 어머니는 "(은가은이) 요즘 새벽에 완전히 잠을 못 자냐"고 물었다. 박현호는 "거의 못 잔다. 아기가 새벽 3시에도 깬다"고 답했다.
어머니는 "지금도 피곤해 보이고 자꾸 어깨도 처지더라. 티셔츠도 다 늘어나 있더라. 그래도 연예인인데 네가 신경 좀 써라"라며 며느리 은가은을 걱정했다.
이어 "며칠 후면 생일이니까 현호 네가 신경 써서 가은이 데리고 나가서 예쁜 옷 좀 사줘라"라고 말했다. 그 말에 MC 은지원은 "사주고 싶어도 가은이한테 카드 받아야 할 텐데"라고 반응했다.
박현호가 "내가 뭘 사주고 싶어도 맨날 필요한 게 없다더라"라고 하자, 어머니는 "그건 네가 몰라서 그래. 여자들은 '싫어' 하는 게 물욕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현호에게 카드를 줬다.
이 모습을 본 박서진은 "이제 현호 형 '와카남(와이프 카드)'에서 '엄카남(엄마 카드)' 됐네"라고 했고, 은지원은 "쌍카"라고 덧붙였다.
이요원은 "저도 매년 제 생일에 시어머니가 용돈 보내주신다"고 밝혔다. "바로 받냐"는 질문에는 "계좌에 찍히는데 어떻게 안 받냐. 저는 계좌번호 한 번도 안 바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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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
또한 이요원은 "남편이 사준다고 했을 때 사면 좋다. 계속 사준다고 안 하거든"이라고 말했다. 박서진이 "무슨 선물을 받고 싶은가"라고 묻자, 이요원은 "자동차"라고 답했다.
"지금 오픈카 있지 않냐"는 말에는 "그건 드림카 아니다"라며 은지원에게 귓속말로 갖고 싶은 차를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현호는 은가은과 함께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 옷 가게로 향한 모습에 은지원은 "(요원 씨는) 보통 옷 뭐 사요? 화려한 건 안 살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이요원은 "화려한 거 좋아한다"고 답하며 웃었다.
반면 은지원은 "저는 옷 안 산 지 꽤 됐다. 아내가 스타일리스트니까 필요한 것들은 다 사서 입히지 저는 팬티만 입고 나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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