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FM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유해란·김세영 공동 9위

입력2026년 08월 29일(토) 09:31 최종수정2026년 08월 29일(토) 09:31
김효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653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앨리센 코푸즈(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5위에서 4계단 뛰어 올랐다.

김효주는 올해 3월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수확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7월 롯데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13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18번 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김효주는 후반 들어서도 1번 홀과 2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4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7번 홀과 8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보태며 공동 선두로 대회의 반환점을 돌았다.

유해란과 김세영, 최혜진, 이소미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선두 그룹과는 3타 차로, 남은 이틀 동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임진희는 4언더파 140타를 쳐 지노 티띠꾼(태국) 등과 공동 19위에 포진했다.

이동은과 최운정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3위, 강민지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3위, 윤이나와 안나린, 주수빈, 넬리 코다(미국)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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