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리그컵서 시즌 첫 도움…버밍엄은 브렌트퍼드에 1-6 완패

입력2026년 08월 26일(수) 09:16 최종수정2026년 08월 26일(수) 09:16
백승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백승호가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버밍엄 시티는 브렌트퍼드에 대패했다.

버밍엄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브렌트퍼드와 홈 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이날 프리킥으로 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날 버밍엄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칼럼 윌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여기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가 해결사로 나섰다.

백승호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선 그는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짧은 패스를 보냈다. 이를 데머레이 그레이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버밍엄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브렌트퍼드는 전반 35분 에런 히키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40분 네이선 콜린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3-1로 마쳤다.

후반에도 브렌트퍼드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5분 미켈 담스고르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28분 이고르 티아고, 후반 32분 콜린스가 연달아 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백승호는 팀이 1-6으로 뒤진 후반 38분 이와다 도모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버밍엄은 5골 차 격차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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