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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살라-파비뉴 / 사진=GettyImages 제공 |
트라브존스포르 구단은 24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파비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파비뉴는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하루빨리 팀 동료들과 팀, 팬들 그리고 도시를 알아가고 싶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 경험과 리더십을 통해 동료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파비뉴는 이미 유럽에서 대부분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미드필더다. 브라질 플루미넨시에서 유스 기간을 보낸 파비뉴는 포르투갈을 거쳐 프랑스 AS모나코에서 자신의 주가를 높이기 시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2016-2017시즌 모나코의 리그 우승을 앞장 서기도 했다.
이후 파비뉴는 리버풀에서 황금기를 맞이했다. 지난 2018년 모나코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의 밑에서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파비뉴는 리버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물론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을 차지했다.
이후 2023년 리버풀과 작별한 파비뉴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고, 이번 여름 계약이 끝나면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트라브존스포르에 합류하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정믄 파비뉴가 트라브존스포르에 오면서 함께 전성기를 보낸 살라와 재회했다는 점이다. 살라 역시 이번 여름 리버풀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트라브존스포르에 합류했다.
파비뉴와 살라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함께 뛰었고, 클롭 체제의 전성기를 함께 만든 레전드다.
과연 살라와 파비뉴를 함께 품은 트라브존스포르는 튀르키예 리그에서 큰 반전을 만들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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