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지민, KLPGA 챔피언십 2R서 홀인원…개인 통산 1호

입력2026년 08월 21일(금) 14:36 최종수정2026년 08월 21일(금) 14:36
이지민 / 사진=KLPGA 투어
[포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루키 이지민이 정규투어 첫 홀인원을 신고했다.

이지민은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88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 2라운드 11번 홀(파3/191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지민은 첫 홀에서 스리퍼트를 하며 보기를 기록, 아쉬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지민은 이어진 11번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지민의 정규투어 첫 홀인원이다.

이지민은 지난해 드림투어 1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드림투어 상금 랭킹 12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정규투어의 벽은 높았다. 이지민은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부터 맥콜·모나 용평 오픈까지 출전한 1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거나 기권했다.

그러나 이지민은 7월 롯데 오픈 공동 22위,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공동 54위,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50위를 기록하며 조금씩 정규투어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 홀인원까지 성공시켰다.

다만 11번 홀에는 홀인원 부상이 걸리지 않아, 홀인원 부상을 받지는 못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4번 홀에 렉스필 명품침대세트 SE CHARMAJE Q(1억7900만 원 상당), 세라젬 파우제 M8 Fit(440만 원 상당), 6번 홀에서 다날 비트 로봇 커피머신(9000만 원 상당), 14번 홀에 HS효성더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E200 AMG Line(7700만 원 상당), 16번 홀에 바이버 명품 시계 구매 포인트(2000만 원 상당)의 홀인원 부상(최초기록자)이 걸려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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