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32강서 탈락한 세네갈, 새 사령탑으로 프랑스 레전드 비에이라 선임

입력2026년 08월 19일(수) 15:25 최종수정2026년 08월 19일(수) 15:25
파트리크 비에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세네갈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이 선임됐다.

세네갈축구협회(FSF)는 19일(한국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비에이라를 세네갈 A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에이라 감독은 지난해 11월 제노아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약 10개월 만에 다시 축구계로 복귀하게 됐다.

FSF는 지난 17일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임시 회의를 개최했고, 회의 결과 비상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비에이라 감독의 세네갈 A대표팀 감독 선임을 승인했다.

FSF는 "이번 결정은 세네갈 축구의 스포츠적 목표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진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비에이라 감독의 공식 업무 시작을 위한 행정 및 계약 관련 세부 협의는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새 감독의 공식 취임 기자회견 일정과 향후 부임 절차도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세네갈수도 다카르에서 태어난 비에이라 감독은 8세 때 프랑스로 이주했고, 프랑스 대표팀에서 100경기 이상 소화하면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2000년 유럽선수권 우승을 경험한 레전드다.

비에이라 감독에게 세네갈 대표팀 사령탑직은 지도자 경력에서 처음 맡는 국가대표팀 자리이다.

한편 비에이라 감독이 맡게 될 세네갈은 최근 월드컵에서 32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32강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탈락했고, 이 결과 이후 티아우 감독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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