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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35개의 공을 던지는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투구를 마친 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느낌을 묻자 오타니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로버츠 감독은 "다음 단계는 오타니가 라이브 피칭을 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언제 다시 MLB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6월부터 왼쪽 무릎 염증으로 투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달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다만 타자로서는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타니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11-5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0경기에서 타율 0.295(448타수 132안타) 29홈런 78타점 81득점 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48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투수로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85.2이닝을 소화하며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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