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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스 포옛 감독 / 사진=DB |
알제리 축구 전문 매체 'DZ풋'은 19일(한국시각) "알제리축구협회가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포옛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알제리축구협회와 상당히 진전된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포옛 역시 알제리 대표팀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수단의 수준과 새로운 세대의 성장 가능성, 대표팀을 향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축구계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지난 주말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서류 적격 심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포옛 감독은 브라이튼, 선덜랜드르 비롯해 AEK 아테네, 레알 베티스 등 유럽의 명문팀을 이끈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그리스 대표팀을 이끈 뒤 2025년 전북 현대 감독으로 부임해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이런 포옛 감독은 최근 홍명보 전 감독이 대표팀에서 내려오자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령탑 자리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이미 K리그에서 감독을 맡아 한국에서의 생활이 문제 없다는 점과 본인이 대표팀을 향해 엄청난 의지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면접 기회조차 받지 못한 건 예상 밖의 일이다.
한편 DZ풋은 알제리 외에도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포옛 감독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협상 흐름은 알제리에 유리하며 포옛 감독 역시 알제리행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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