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귀환' 부스케츠, 바르셀로나 B팀 수석코치로 복귀

입력2026년 08월 18일(화) 14:29 최종수정2026년 08월 18일(화) 14:29
세르히오 부스케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선수가 아닌 코치로 팀에 돌아왔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각) "부스케츠가 바르사 아틀레티크(B팀) 수석 코치로 합류한다. 부스케츠는 지도자 라이선스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경험을 쌓기 위해 줄리아누 베레티 감독 사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부스케츠는 명실상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지난 2008-2009시즌 바르셀로나 1군으로 데뷔한 부스케츠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안드레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우아함, 명석함, 그리고 경기 흐름을 읽는 탁월한 능력은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부스게츠의 축구를 정의하는 요소"라고 소개했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에서만 722경기를 뛰었고, 이는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경기 수다.

더불어 그는 라리가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 총 3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2023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부스케츠는 지난해 12월 축구화를 벗었다.

바르셀로나는 "20년 동안 최고 레벨의 축구를 경험한 부스케츠가 이제 자신의 영혼과 같은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의 경험과 축구 지식, 경기를 바라보는 눈은 B팀의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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