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캡틴' 페르난데스 판매 불가 방침…갈라타사라이 등 복수 구단 러브콜 차단

입력2026년 08월 18일(화) 10:00 최종수정2026년 08월 18일(화) 10:00
브루노 페르난데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캡틴 브루누 페르난데스에 관한 영입 제의를 모두 거절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BBC'는 18일(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유벤투스, AC 밀란(이상 이탈리아)이 페르난데스 영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맨유는 다음 달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어떤 제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최대 5천만 유로(약 820억원) 규모의 이적료를 맨유에 제안할 계획이다.

하지만 맨유 고위 관계자들은 갈라타사라이의 이러한 계획이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며 페르난데스는 '판매 불가' 자원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페르난데스에 대한 맨유의 태도는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거액 제안 당시와는 사뭇 다르다.

당시 맨유는 "잔류 여부는 선수의 선택에 달렸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페르난데스는 구단의 태도에 상처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와 계약이 1년 남아 있는 상태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아직 구단과 재계약 합의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선수 본인도 맨유에 잔류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5-2026 시즌 EPL에서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2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다음 주 2025-2026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유력한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