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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
17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오현경, 윤지숙, 이일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힘들었던 촬영 현장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일화의 등장에 오현경과 윤지숙은 예상치 못했다며 크게 놀라워했다. 어떻게 두 사람을 초대하게 된 것이냐고 묻자, 이일화는 "사실 현경 언니가 얼마 전에 드라마를 끝냈는데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 MBC 드라마를 끝내며 너무 고생한 거다"라며 "쓰러지면 어쩌다 걱정했다"라고 답했다.
자신의 고생을 알아 준 이일화의 이야기에, 오현경은 돌연 울컥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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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캡처 |
오현경은 "진짜 힘들긴 했다. 밖에서는 우리가 힘들다 얘길 못하지 않나. 너무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내야 하는데, 이 두 사람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연락을 주고 위로해줬다. 드라마 끝나고 많은 분들이 위로하고 응원해줬는데. 실질적으로 자주 보는 사람들이니까 이 사람들의 한 마디가 위로와 치유가 된 거다. '이걸로 됐다. 그때 나 진짜 열심히 했다' 싶었는데 이 친구들은 내 마음처럼 걱정해줬구나 싶어서 갑자기 울컥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오현경을 그렇게나 걱정했던 이유가 있었다. 이일화는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됐다. 우리가 매일 잔소리했다"라고 했다. 오현경은 키 170cm임에도 드라마 촬영 당시 몸무게 48kg까지 빠졌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현경은 지난 7월 2일 종영한 MBC 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활약했다. 작품은 당초 120회 분량으로 기획됐으나 20회가 연장돼 140부작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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